경찰청이 폴리스라인을 넘는 시위대를 전원 연행하겠다며 집회 시위 시 경찰의 대응 방식을 “현장 검거 위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노동사회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집회에 대한 경찰의 과잉진압이 또 다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광주전남 지역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이 광주시청에 진입하려던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최근 지급된 대 테러진압 장비인 일명 ‘테이져 건’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11월22일 광주 전남지역 민중궐기대회를 마친 노동자, 농민 등 2만여 명이 광주 시청진입을 시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격렬한 물리적 충돌이 있었으며 한 노동자가 ‘테이저건'(대테러진압용 총기)을 어깨와 심장부위에 맞고 실신한 사태도 발생했다. 이날 경찰의 토끼몰이식 진압으로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또한 경찰은 도망가는 집회 참가자를 쫒아 곤봉과 방패를 휘두르며 차로를 4km 이상 추격하여 지나가는 시민과 차량운전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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