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연대

진보정당, 적이었던 국민참여당과 하나의 동지 되다

진보정당, 적이었던 국민참여당과 하나의 동지 되다

참여정부 시절 비정규직법, 이라크 파병, 한미FTA 추진 등 신자유주의 정책을 주도한 집권세력이었던 국민참여당과 당시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한 집권여당을 적으로 규정했던 민주노동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탈당 후 새로 결성한 통합연대가 어제의 적에서 동지로 하나가 됐다.

심상정, “야권, 통합민주당과 통합진보정당으로 정리될 것”

심상정, “야권, 통합민주당과 통합진보정당으로 정리될 것”

새진보통합연대 심상전 전 의원이 22일 오전 불교방송<전경윤의아침저널>과의 통화에서 야권이 “통합민주당과 통합진보정당으로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통합에 참여하지 않은 진보신당을 ‘의미있는 세력으로 보지 않겠다’라는 내용으로 여겨질 수 있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은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무덤이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은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무덤이다

조만간 3자 간 통합 협상이 타결되고 민주노동당 대의원대회에서 통합이 승인된다면, 민주노동당을 배타적으로 지지해온 민주노총이 이 통합 정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더욱 커질 것이다. 만일 민주노총이 국민참여당과의 정당 통합을 지지한다면, 이는 노동자 정치세력화 운동의 무덤이 될 것이다. 국민참여당과의 통합 이후에는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을 망라한 신자유주의 세력과의 제휴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추진될 것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몇 가지 실리는 챙길 수 있을지 몰라도 큰 틀에서 신자유주의 세력과의 타협과 양보는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