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과 함께 디스인플레이션 시대가 끝나고 인플레이션이 돌아왔다. 2020년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평균 3.9%를 기록했으며, 이란 전쟁이 세계 에너지·식량·기타 원자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앞으로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2020년대의 물가상승률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이어졌던 2010년대의 두 배가 넘으며, 198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양적완화->신흥국 통화량증가->물가인상->금리인상->통화강세->통화량 증가를 반복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의 덫에 빠진 아시아 신흥국들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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