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부가 흔들리고 있다. 뉴코아-이랜드 노동자의 저항과 아프간 피랍 사태 등 현안에 뾰족한 해결책을 못 내놓고 있다. 2003년에 잉태한 원죄가 4년이 지난 지금 일시에 폭발하는 양상이다.
탈레반이 남성 인질 한 명을 추가 살해했다고 주장해 정부가 확인에 나섰다.
교환은 꿈도 꾸지 마!
김선일 씨의 죽음 이후 노무현 대통령의 담화, 윤장호 씨 죽음 이후 국방부와 노무현 대통령의 태도, 배형규 씨 죽음 이후 안보정책조정회의의 발표문 기조가 똑같은 이유가 무엇인가.
이번 피랍사태는 피랍사건도, 피랍사고도 아니다. 자동차추돌‘사건’도 음주‘사고’도 아니다. 이번 피랍사태는 앞서 말한 미국의 바꿔치기 전략처럼 ‘사고의 군사화’ 전략에서 나온 것이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동의.다산부대의 조기 철군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당초 계획대로 연말에 철군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미국이 카르자이 대통령에 대해 절대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2001년 말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략하고 탈레반이 권좌에서 축출된 후, 사실상 미국의 지명을 통해 대통령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정부가 \'여행 금지\'를 대책으로 내놓을 것이 아니라, 점령 상황 종식과 파병군이 철군하지 않는다면 파병국의 민간인이 피랍되고, 위협을 받게되는 근본적으로 사태는 해결 될 수 없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 결국 벌어지고 말았다. 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 중 한 명이 25일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바뀐 것은 없다.
아프간에서 독일인들이 피랍되는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독일에서도 아프간 철군을 놓고 논쟁이 불붙고 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