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한진중공업 김진숙 복직 투쟁 중 암 재발…회사는 ‘묵묵부답’

한진중공업 김진숙 복직 투쟁 중 암 재발…회사는 ‘묵묵부답’

한진중공업의 마지막 해고자, 해고 기간 35년, 올해 정년을 앞두고 새벽 출근 투쟁을 해오던 김진숙 씨의 암이 최근 재발했다. 한진중공업은 노조의 수차례 교섭 요청에도 무대응으로 나오고 있으며, 이에 노조는 본관 로비 농성에 들어간 상태다.

[교육희망] 전교조, ‘탈퇴’ 괴편지 대표 명예훼손 고발

[교육희망] 전교조, ‘탈퇴’ 괴편지 대표 명예훼손 고발

전교조가 “종북 세력이 이끄는 전교조 탈퇴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김순희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상임대표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교육희망] “종북 세력이 이끄는 전교조 탈퇴해라” 괴편지 파문

[교육희망] “종북 세력이 이끄는 전교조 탈퇴해라” 괴편지 파문

편지를 보낸 곳은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교학연)’이었다. 교학연은 지난 3월29일 발족한 ‘전교조추방시민단체연합’에 함께 하고 있으며 지금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퇴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는 단체다. 다른 5명의 전교조 교사 역시 똑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교사들은 “아직도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같은 편지를 받은 것은 이 학교 교사들만이 아니었다.

지방선거 이후, 더 선명하길 요구받을 것이다

지방선거 이후, 더 선명하길 요구받을 것이다

정치적으로 다가오는 재보궐 선거가 또 하나의 분수령이 될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민주대연합론이 여전히 노동운동 내에서 전선을 교란시킬 가능성이 높다.

[비문명의 역습] 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 조합원들께 드리는 편지

[비문명의 역습] 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 조합원들께 드리는 편지

안녕하세요. 헤어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또 다시 인사를 드리자니 쑥스럽네요.

[교육희망] “스승의 날,나에겐 오직 너희뿐”

[교육희망] “스승의 날,나에겐 오직 너희뿐”

“지금 나한테 가장 소중한 선물은 너희들이다. 스승의 날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아다오.”5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이런 말을 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새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주간노동자의 힘] [옥중편지]대우조선 오세욱 부위원장

[주간노동자의 힘] [옥중편지]대우조선 오세욱 부위원장

박동지께 여름 휴가는 잘 보냈소? 대우조선 노조 때문에 휴가를 망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소. 나는 8월2일 통영에서 부산으로 이감을 왔소. 통영에 있을 때 감옥이 아니라 천국이라 생각을 했는데, 여기는 통영보다 더 편하고 좋소. 통영은 햇빛을 구경할 수 없지만 여기는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고, 아침이면 까치가 울고 온 종일 매미소리가 그치질 않는구려. 40년을 넘게 살아왔지만 감옥에서 만큼 편하게 살아본 적이 없소. 밖에서 술을 많이 먹어 속을 많이 버렸는데, 규칙적으로 식사를 해서 속병을 모두 고쳤고, 음주와 흡연의 자유를 뺏긴 대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할 수 있고, 많은 시간을 줌으로써 독서와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구려. 처음엔 감옥은 죄짓고 들어오는 사람들이라 무서운 사람들만 있는 줄 알았소. 감옥에 와 보니 불쌍한 사람들만 있어요. 그 중에 양아치들도 있고. 양아치들이 시비를 자꾸 걸어서 참을려고 하다가 참으면 계속해서 괴롭힐 것 같아서 주먹으로 한방 먹였지요. 방안에서 난리가 나고 추가 뜰 것 같더니 진술서 한장 쓰고 대충 넘어 갔어요. 그리고 며칠 있다가 제일 등치 크고 힘 센 놈하고 씨름해서 창살에다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