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史

[평화누리통일누리] 평통史(3) – 자주적 민간통일운동의 새로운 조직적 전망을 모색하여,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를 결성하다. 1999년

[평화누리통일누리] 평통史(3) – 자주적 민간통일운동의 새로운 조직적 전망을 모색하여,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를 결성하다. 1999년

98년 8월 통일행사 과정에서의 쟁점은 통일대축전 남측추진본부 구성에서의 한총련, 범민련 남측본부의 가입 배 제와 관변단체인 민화협이 결성된 것 두 가지였다. 이러한 정세 속에서 평통사는 9월, ‘자주적 민간통일운동진영 의 새로운 조직적 전망을 모색’하기 위해 통일운동단체의 대표자들의 좌담회를 조직하는 등 자주통일진영의 재편 논의를 주도한다.(1998년 9월20일, 회지 통권 17호) 좌담회에 개인자격으로 참가한 대표자들(민족회의, 민자통, 범민련, 민주노총, 전국연합, 사월혁명회, 평통사)은 민족회의의 민화협 가입문제를 강하게 비판하였고, 민화협과 정부에 독자성을 가진 자주적 민간통일운동 진영의 단결과 재편의 필요성을 공감한다. 한편 정의구현사제단의 일원으로 평양 장충성당 건립 10주년 기념미사를 위해 북을 방문했던 문규현 상임대표는 그 시기에 열린 북의 통일대축전 행사에 참가했다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른다. 이전정권과 달리 북에 대한 전향적 태도를 취하며 북과 통일대축전을 함께 치르자고 했던 김대중 정권이 취임 첫 해에 저지른 행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