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시작된 강정평화축제는 10일 강정생명평화마을 선언식을 통해 제주해군기지 저지를 위한 강정주민들과 평화를 사랑하는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모아냈다.
현애자 민주노동당 의원을 비롯해 김창훈 천주교 제주교구 총대리 신부와 배영호 한국천주교회 사무총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제주 해군기지 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사업 폐기를 위한 향후 실천 계획을 밝혔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지사가 11월 중 제주해군기지 관련 양해각석 체결 추진 입장을 밝히자 군사기지저지범대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번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제주도와 해군의 기지건설의 주요한 원칙으로 강조해왔던 주민동의는 얻지 못한 셈이다. 이에 따라 해군기지건설 역시 원점에서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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