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교사

“교사 폭력행위가 교원평가제 도입 명분 돼서는 안돼”

“교사 폭력행위가 교원평가제 도입 명분 돼서는 안돼”

“부적격 교사 퇴출”은 이후 도입될 교원평가제가 아닌 지금 현재 내부 징계위원회 제도 등을 통해 충분히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이명박 정권과 교육당국은 이를 충실하게 운영하지 않았을 뿐이다. 성폭행 교사나 비리 주범, 폭력 교사 등에 대한 경징계와 일제고사 등 이명박 정권의 경쟁교육 정책에 반대하는 교사들에 대한 중징계 수위를 보면 이를 확인할 수가 있다.

폭력교사 \’오장풍\’

폭력교사 \’오장풍\’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평등교육학부모회)’는 지난 12일, 동작구의 M초등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한 교사의 학생폭행 제보를 받고 영상을 확인하는 등의 조사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이 학교 6학년 담임인 오모 교사가 평소 언어폭력은 기본이며, 아이들을 상대로 일상적인 폭력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모 교사의 별명인 ‘오장풍’은 이 교사가 손바닥으로 한번 날리면 아이들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는 의미로 붙여진 것이었다. 평등교육학부모회에서 아이들의 증언을 수집한 결과, 그는 가슴팍을 계속 밀치고 벽에 머리찧기, 바닥에 내동댕이치기, 걷어차기, 풍차 돌리기 한 후 내던지기 등등 반인권적 폭력행위를 일삼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평등교육학부모회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15일 오전 11시, 동작구 M초등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모교사의 퇴출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