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정부가 “화물연대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더 이상 대화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강경대응 입장을 밝혀 사태해결을 더욱 어렵게 했다.
오늘(12일) 광양항의 화물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화물연대 전남지부가 파업에 들어가는 것에 이어 인천항, 평택항, 부산항 등의 화물연대 조합원들도 파업에 들어갔다. 국토해양부의 집계에 따르면 4천 2백 여 대의 화물차량이 운송을 거부하는 등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타격을 받은 사람들은 바로 화물차를 운전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화물노동자들이다. 이에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내일(10일), 부산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운송료 인상 △표준요율제 실시 △경유값 인하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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