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방문 기간 동안 고통 받는 약자들을 향한 많은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17일에는 900km의 순례길을 마친 세월호 유족이 교황으로부터 직접 세례를 받기도 했다. 교황이 단독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젊은이들에게 풍요로운 철학과 종교적 전통을 지닌 아시아는 그리스도를 증언할 거대한 개척지라면서, 이곳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것에 그리스도의 지혜를 불어넣으라고 당부했다. 또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때, 그들이 그리스도의 자비를 절규하고 있음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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