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 강령 비판⟫은 1875년 5월 초 칼 마르크스가 독일 사회민주노동자당(SDAP)에 보낸 편지를 바탕으로 작성된 문서였다.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이 정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었다. 이 편지는 ‘고타 강령’이라는 문서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이는 고타(Gotha)라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당 대회를 위한 강령 초안이었다. 그 대회에서 SDAP는 페르디난트 라살(Ferdinand Lassalle)의 추종자들이었던 독일 노동자총연합(ADAV)과 합당하여 통일된 정당을 구성할 계획이었다.
유럽의 공산당들이 프롤레타리아트 독재 원칙을 폐기하여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고 소련 붕괴를 전후하여 몰락의 길을 걸었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하여 알튀세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알튀세르는 바로 유로꼬뮤니즘의 거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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