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전국 12개 항만 노동자들이 노동분규에 나선 일부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연대 파업에 나서 칠레를 요동치고 있다.
2년 이상 무상교육과 공교육 강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온 칠레 학생들의 투쟁이 재점화했다. 지난달 21일 피녜라 대통령이 학생들의 교육개혁 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시위가 다시 격화하고 있다.
점거한 학생들을 해산하기 위해 경찰을 투입했던 시장들은 대부분 패배했다. 기예르모 텔리에르(Guillermo Teillier) 공산당 의장은 29일 “우익의 패배”라며 이는 “교육, 건강, 연금, 주택 등 사회정책 변화에 대한 민중의 분명한 요구를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칠레 좌파들은 노총 선거에서의 공산당 계열 승리를 두고 칠레학생시위와 노동운동 연대가 낳은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우리는 조용하지 않겠다. 우리는 군사 독재에서 시장 독재로 왔을 뿐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이윤 대신 공공의 이해를 위해 맞서 싸우자”고 외쳤다.
마푸체 원주민 32명은 40일을 넘긴 단식시위로 생명이 위험에 처해있다. 칠레의 안데스산맥 남쪽에서는 ‘땅의 사람들’이란 의미의 마푸체인들은 “저항은 테러가 아니다”라는 외침 아래 “정치적 구류”로부터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으며, 결과가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중단하지 않을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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