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는 외환은행 인수 8년 만에 한국을 떠나게 됐지만, 후폭풍은 여전히 만만치 않다. 금융위원회의 결정으로 론스타는 6개월 안에 외환은행 주식 매입을 원하는 기관에 매각할 수 있게 됐지만, ‘징벌적 매각’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경영권 프리미엄이 보장돼 2조 5천 억에 달하는 국부유출이 예견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론스타의 외환카드 인수합병 당시 주가조작 혐의가 유죄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의 지위 논란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어서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에도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M&A시장에서의 승자의 저주는 인수 이후, 인수기업의 주가가 하락하고 재무 상황도 지속적으로 악화된다. 인수대상기업의 가치에 비해 과도한 가격을 산정했다는 인식은 자연스럽게 주가를 떨어뜨리고, 인수 자금의 위험한 조달은 인수 기업의 재무 상태를 하락시키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과 관련, 금융위원회는 오는 3월 2일과 16일에 걸쳐 승인심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때문에 금융계에서는 3월 중순쯤이면 인수 승인에 대한 확정이 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외환은행 최대 주주인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에 대한 심사 역시 빠른 시일 내 결론을 도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