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릴 적 /엄마는 나에게 하느님을 들려주셨다
아! 권정생, 벌써 그 님이 가신지 두 해 가까이 되지만, 조용히 눈을 감고 그의 삶과 이야기를 돌이켜보면 권정생의 삶보다는 오히려 그의 삶 뒤안길로 해서 다가오는 것은 우리의 모습이다. 아니 나의 모습이다. 그의 삶은 우리의 거울이다. 그 거울 앞에 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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