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거부했다. 교육부는 11일 기간제 교원, 영어회화전문강사(영전강), 초등스포츠강사를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하는 비정규직 개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른바 진보교육감으로 분류되는 조희연 교육감이 이끄는 서울교육청 청사 안에서 농성 중이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명이 경찰에 넘겨져 서울교육계의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 20일과 21일 2만 여 명이 파업을 진행했던 학교비정규직(학비) 노조가 이번엔 국회 앞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전국의 학교비정규직노동자 2만 여 명이 20일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정부에 호봉제 도입과 급식비, 명절휴가비, 정기상여금, 맞춤형 복지비 지급 등을 요구하며 도심 대규모 집회 및 행진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상경한 전국교육공무직노조 소속 조합원 8천 여 명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역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고 도심 행진에 나섰다.
전국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사상 최대 규모의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파업에는 사립학교를 제외한 전국 1만 여 학교 중 7천개 학교에서 약 2만 명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초중고 Wee클래스(학생위기상담서비스) 전문상담사 116명이 대량 계약 해지되면서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가 24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곳에서 무기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전국 3천 여 명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호봉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2차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여성노조, 전국학비노조, 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 소속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29일 파업에 돌입한 뒤 서울로 상경해 집회를 벌였다.
대구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호봉제 도입과 차별적 임금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11월말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4일, 대구시교육청은 노조가 학교급식을 볼모로 총파업을 강행한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하지만 노조는 요구조건에 대해 일방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통보한 대구시교육청의 불성실한 교섭태도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호봉제 도입과 고용안정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공공운수노조 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 전국여성노조, 전국학비노조)는 11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선포했다.
충북 청주 모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비정규직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공공운수노조 전회련 학교비정규직본부 충북지부가 충북교육청 앞에 천막농성장을 설치하려고 하자 경찰이 이를 막아 충돌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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