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대학입시에 몰입하는 인문계 고교에서 여름방학 학급 수련회를 진행하기란 쉽지 않다. 학교간 지역간 경쟁 구도 속에 대입 열풍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학년을 구별하지 않고 여름방학 때마다 1박 2일 학급 수련회를 다녀오고 있다. 특히 고3의 경우는 어디 움직이는 것 자체가 걸림돌이지만 교육 3주체가 마음을 모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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