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회의 빚이 아니라 빛이고 싶어요.\\\' 지난 2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4·2반값 등록금 시민·대학생 대회\\\'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구호였다.
우선 교훈도 교가도 없다. 머리길이는 몇 센티미터, 양말 색깔은 ○○ 운운하는 학생생활규정도 없다. 교훈과 교가는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이다. 창의적이지도 않고 계몽의 내용을 담은 틀에 박힌 교훈과 교가는 별 의미가 없다는 이범희 교장의 생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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