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내부가 중대국면을 맞고 있다. 12일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이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회의에서 사퇴할 뜻이 없음을 밝힌 가운데 교수협의회가 13일 조건부 사퇴요구안을 가결시켰으며 같은 날 저녁 7시 학부 총학생회는 서 총장의 개혁실패를 인정하라는 요구안이 상정된 비상학생총회를 열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원 산하 기구 인공위성연구센터가 10여년 이상 일한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2명을 작년 11월30일자로 계약만료 통보,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기간제및단시간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이하 기간제법)’을 악용해 해고를 자행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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