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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재단

여성노동자가 여성노동자에게

여성노동자가 여성노동자에게

처음 천막을 칠 때는 솔직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습니다. “우리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해야 할 일들이 눈에 아른거렸습니다. 하지만 막상 천막농성에 들어가자 그 모든 불안은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웃고, 캠핑 온 것처럼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서로를 다독이며 투쟁했습니다. 이 공간에서 우리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칼럼
윤재훈(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프레스센터분회)
2026.03.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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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자가 여성노동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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