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각지 새벽 나락 야적 투쟁 전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소속 회원들은 11월 21일(월)로 예정 된 ‘우리 농업 살리기 전국농민총궐기대회’에 대한 경찰의 원천 봉쇄 방침에 강력 항의하며 21일 새벽 5시 서울 시내 곳곳에 기습 나락 적재 투쟁을 전개했다. 한농연 회원들은 과천 정부청사 지하도 앞 서쪽 철문, 여의도 문화마당 국회쪽 출구(6번), 한남대교 북단에 기습적으로 벼 나락을 야적하고 흩뿌리며 정부와 정치권의 총체적인 농정 실패를 규탄했다. 기습 나락 야적투쟁을 전개한 한농연 소속 회원들은 “농업회생의 근본 대책이 전혀 없는 정부와 정치권의 쌀 협상 국회비준 강행을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 특히 “우리 농업의 여건이 총체적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음에도, 현 정권과 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오만방자한 상황 인식과 행태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또한 한농연 회원들은 “정부와 정치권이 근본적인 농업회생 및 쌀 대란 해소 대책 마련에 성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하며, “음독 자결로써 온 몸을 던져 총체적 농정 실패상을 폭로해야만 했던 정용품, 오추옥, 한상민 농민의 희생과 피눈물에 반드시 화답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쌀협상 국회 비준 23일 처리될 가능성 높아 한편 아펙정상회의로 인해 16일 본회의 처리가
국제
라은영 기자
2005.11.2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