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통일누리] 허세욱 열사 2주기 추모사
‘미선이 효순이의 한을 풀자’,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한다’, ‘망국적 한미FTA를 즉각 중단하라’던 허세욱 열사의 외침이 아직도 귓가에 울리는데, 실천하는 민중의 자화상으로 승화해 가신지 벌써 2주기를 맞이합니다. 2007년 4월 1일.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오건만 민중들의 삶은 오히려 더욱더 벼랑 끝으로 몰리고, 민중들의 필사적인 외침이 장막에 부딪혀 허한 메아리로 돌아옴을 너무도 가슴 아파하며 작은 한몸을 역사의 제단위에 던지신 그날의 그 비보를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미어옵니다.
서울평통사 공동대표 서영석
2009.06.14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