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의 기본 원칙은 기업에게 최대의 특혜를, 국민에겐 사회적 기본권의 박탈을 강요한다. 협정문이 이대로 비준될 경우, 한국 사회에서 발생할 문제들은 IMF 충격, 그 이상일 것이 자명하다
한미FTA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농축수산대책위)와 문화침략저지및스크린쿼터사수영화인대책위(영화인대책위)가 공동제작한 한미FTA반대 TV광고 ‘고향에서 온 편지’가 전파를 탈 수 있게 됐다. ‘고향에서 온 편지’에 대한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조건부방송가’ 결정 취소 결정이 내려진 것.
08년 미 대선 후보로 꼽히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 의원(민주당)은 \"한미FTA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고, 샌더 레빈 하원 무역소위 위원장(민주당)은 역외가공지역(OPZ) 관련 조항 삭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급기야 청와대는 미국의 한미 FTA 추가협의 제의 여부와 관계없이 오는 30일이 시한인 협정 서명을 위한 절차를 진행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FTA 체결저지, 비정규법 시행령 폐기, 최저임금 쟁취, 특수고용직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공공성 쟁취 등의 요구사항을 내걸고 6월에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벌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 민주노총이 9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서 \'6월 총력투쟁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더욱 더워진 날씨.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사람들은 외쳤다. \'열사를 이대로 보낼 수 없다\'. 그의 바램, 우리의 힘으로 \'기업 천국, 민중 지옥\'을 만들 한미FTA를 폐기시키자며 참가자들은 6월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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