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답하고 있는가
베를린에선 12월 5일쯤부터 바로 시위가 있었고, 대부분의 도시는 12월 7일인 토요일부터 시위를 시작했다. 나는 근교인 프랑크푸르트 집회에 주로 참여했었다. 한국의 시위 소식은 뉴스 채널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계속 해서 퍼져나갔고, 이런 영향으로 독일에선 한국 시위의 밈화 된 트렌드를 적극 활용했다. 내가 갔던 프랑크푸르트 시위에도 응원봉을 든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참여했고 괴테 광장엔 로제의 아파트, 탄핵이다비다가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