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여명의 농민들이 서울 시청광장에서 쌀을 태우며 한-중FTA 비준 거부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쌀 전면 개방 반대를 외쳤다.
신 실크로드는 우선 중국 사회 자체의 개혁개방에서 시작된다. 전용복 경성대 국제무역통상학과 교수는 중국 정부의 최근 개혁개방에 대해 “금융시장 개방, 중국 중서부 내륙 개발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정리했다.
한중일FTA 3차 협상에 대해 “실질적 논의에 이르지 않을 것”이며 한중FTA도 “장기간에 걸친 힘든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땅에 떨어진 농산물가, 옥죄는 농가부채, 다가오는 한중FTA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안고 전국 농민들이 서울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최근 한중 FTA 1단계 6차 협상 기간 전국 농어민들이 집단 삭발을 동반한 대규모 반대 투쟁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한중 FTA가 강행될 경우 농어민 생존권 위협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중FTA 하지 말라고 얘기하기 위해 새벽부터 서울로 올라왔는데 얘기도 못하는가”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25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여농)은 서울 광화문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중FTA를 막기 위한 결의와 투쟁 계획을 밝혔다. 농민은 다음달 3일 서울에서 전국 집중 농민대회를 벌이는 한편, 2차 한중FTA 협상이 진행되는 4, 5일에는 협상지인 제주에서 원정 투쟁을 강행할 입장이다. 또한 오는 8월 23일에는 서울 집중 대규모 전국여성농민대회도 진행된다.
외교통상부는 \"회의에서 공동연구에서 다루기로 한 상품, 서비스, 투자, 협력 등 4개 분야중 상품 분야에 대해 양국이 사전 교환한 보고서 초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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