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쟁점 중의 하나는 ‘예술가가 반드시 정치적으로 올바를 필요가 있는가’하는 것이었다. 국립오페라단 합창단의 문제는 문화예술의 현장이 얼마나 정치적인 장인지, 그리고 그 현실 속에서 예술 노동자들은 얼마나 속수무책의 상황에 처해있는 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국립오페라합창단 지부는 \"단장이 참가하는 본교섭이 있는 오는 19일까지 국립오페라단의 성실한 답변 없으면 이번 사태의 공동 책임자인 문광부를 대상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는 정말 실력 있는 합창단인데...” 1년 뒤 합창단은 연말 공연이 한창이던 2008년 12월 말 합창단 해산을 통보 받았다. 그것도 구두로. 12월30일 마지막 공연 뒤 서로 부둥켜 안고 펑펑 울었다.
10일 오후부터 노사 단체교섭장 입구에서 밤을 지샌 공공노조 국립오페라합창단지부 조합원 30여명이 11일 오전에도 해고 철회와 추가 교섭을 요구하며 농성을 계속중이다.
공공노조 국립오페라합창단지부(지부장 조남은)가 10일 낮 2차 노사 교섭에서 사측의 합창단 해체와 부당해고를 철회할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국립오페라합창단은 지난 7년 동안 매주 21시간 이상 근무한 통상 근로자였다. 국립오페라합창단은 근로기준법상 퇴직금과 연차휴가, 주휴일 등을 적용받지 않는 \'단시간 근로자\'가 아니었다.
13일이란 시간이 지난 9일 연대하기 위해 모인 노동자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할 만큼의 실력을 가진 합창단이 되어 나타났다.
세종문화회관 사측이 이달 7일로 예정되어있던 서울시합창단의 ‘사도 바울’ 공연과 24일 예정되어있던 서울시뮤지컬단의 ‘연어’ 공연을 취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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