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인

우리의 용기가 시대를 바꿨다

우리의 용기가 시대를 바꿨다

윤석열을 체포하고 내란세력까지 몰아내 퇴진시키는 우리의 투쟁, 그리고 그 거리와 광장에는 아주 다양한 서사와 삶이 교차하고 넘나들며 공존하고 있다. 우리가 수없이 저항하고 싸워온 다양한 이유들과 서사가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퇴출하려는 이유와 대척하지 않기 때문에 이 다양성은 거리와 광장에 모인 서로에게 전혀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존재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투쟁의 길 위에 민주주의가 있다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존재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투쟁의 길 위에 민주주의가 있다

성소수자들이 자신의 모습과 사랑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낙인과 혐오에 굴하지 않아 온 힘에 미래와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열악한 인권 상황 아래 온갖 권리가 박탈되었어도 저항하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소수자, 약자들의 힘이 민주주의를 보다 증진하고 완성할 수 있다.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몰아내는 싸움은 그 자리에 평등과 인간의 존엄을 바로 세우겠다는 투쟁이자 선언이다.

치열했던 삶을 추모하고 그 기억으로 잇는 간절한 삶

치열했던 삶을 추모하고 그 기억으로 잇는 간절한 삶

Trans Pride, 저 자긍심 안에는 트랜스젠더, 우리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저항하는 것뿐 아니라, 그에 더해 ‘누군가의 권리가 침해받는 순간에 그 옆에 서는 것’이 반드시 포함된다. 곁에 있자, 우리의 자긍심을 세우고 지키자. 트랜스 프라이드, 우리의 자긍심, 트랜스젠더의 삶은 과거형을 지나온 현재진행형이자 미래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