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펌프장 참사, 하청 노동자 빈소엔…
31일 목동 빗물 펌프장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하청 노동자 구 씨의 빈소가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다른 희생자인 미얀마 이주노동자, 현대건설 정규직 노동자 안 씨의 빈소는 갖춰지지 않았다. 구 씨 유족에 따르면 시신 3구는 모두 이대목동병원에 안치돼 있다가, 2일 오전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이주노동자는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직계가족이 없고, 안 씨 유족은 쇼크 상태로 빈소를 차리지 못했다고 구 씨 유족은 전했다.
노동
김한주 기자
2019.08.02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