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불법파견 역시 정리해고 싸움 여부에 달려”
‘민주노조 사수, 고용보장 쟁취를 위한’ 현대자동차비정규노동자들의 집단농성 72일, 안기호 위원장 단식농성 36일차인 5일 오후 4시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백순환 금속산업연맹 위원장이 함께 농성장에 방문했다. 또 이헌구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김경석 금속연맹 울산본부장도 지지 방문하였고 민주노동당에서도 이용식, 이영희 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상범 북구청장, 정창윤 울산시지부장 등도 비정규직 농성장에 함께 했다. 이수호 위원장은 안기호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한 진심어린 걱정을 표하고 “비정규직 문제는 전체 민주노조운동이 반드시 책임지고 가야 할 문제”라며 정리해고 철회와 불법파견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호 위원장은 또한 “이 싸움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정부와 자본이 끊임없이 획책하는 노동자 분열의 논리에 우리가 말려들어서는 안되며 때로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노조의 입장이 다소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에도 민주노조운동의 전통을 가지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백순환 위원장 역시 안기호 위원장의 건강을 걱정하며 “현실적으로 연맹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실질적 연대를 할지에 대해 정말 다각도로 고민하고 준비중”이라고 격려했다. 안기호 위원장은 “하루 빨리 문제가 해결되어 큰 싸움에 함께 해야 한다는 절실함이
국제
최하은 기자
2004.10.06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