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인은 노동자다. 모든 것을 창조하고 이끌어 나가며 실천하고 투쟁한다. 하지만 당당한 주인으로 서지 못하고 굴종의 삶을 살아온 것이 현실이다. 굴종의 삶을 떨쳐 일어나려는 몸부림은 전태일 열사의 분신과 최근 두산의 배달호 열사의 투쟁까지 이어지고 있다. 끊임 없는 탄압에 온몸으로 저항하며 부딛치고 투쟁해왔다. 그것이 노동자의 삶의 역사이고 발자취이다. 현재 한국사회는 노동자의 절반이 넘는 수가 비정규직이다. 노동자는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뉘어져 투쟁을 가로막고 서로의 분열을 조장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노동자가 날 때부터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것도 아니다. 하나된 노동자를 갈라세우고 서로를 시기하게 만드는 이 비인간적인 제도를 이제는 투쟁으로 깨려고 한다. 과거 여러 선배 투사들이 험난한 길을 걸어가면서도 오직 하나 인간다운 삶을 원했던 것 처럼 우리의 투쟁도 그러하려한다. 사측 관리자들은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깨부수려 할 것이다. 노동자의 깨어남과 하나된 단결이 무엇보다도 두려운 그들은 갖은 사탕발림을 가지고 회유하거나 얄팍한 협박으로 우리의 정당함을 막고자 한다. 그들이 발버둥치더라도 최후의 승리는 우리 것이다. 과거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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