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

기업과 정부의 살인

기업과 정부의 살인

현대중공업은 사람 목숨이 일회용품이라고 생각했는지, 이 안전망은 전기선을 정리할 때 사용하는 일회용품인 케이블 타이로 난간에 묶여 있었다고 한다.

“미포만의 새벽이 오는 그때에 동지를 떠나보내리”

“미포만의 새벽이 오는 그때에 동지를 떠나보내리”

여기 한 노동자가 착취로 해가 떠서 착취로 해 저무는/차별로 해가 떠서 차별로 해 저무는 죽음의 공장 현대중공업/지옥같은 하청노동자의 현실에 한을 품고 온몸을 태워 고발하다

현대중공업노조 임원선거에서 민주파 후보 낙선

현대중공업노조 임원선거에서 민주파 후보 낙선

현대중공업노조 16대 임원선거에서 김성호 위원장 후보가 당선됐다. 20일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기호 1번 김종철 후보 진영(현중분과동지회연합)은 사측의 선거 개입과 선관위의 편파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7,538표(43.63%)를 득표했지만 9,420표(54.52%)를 얻은 김성호 후보 진영(노민투)에 2천여 표 차이로 낙선했다. 선거운동기간에 현대중공업 사측은 조합원들에게 노골적으로 2번 후보를 찍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선관위를 통해 1번 후보의 선전물과 유세문을 검열, 삭제하는 등 불법 선거 개입 의혹을 받아왔다. 낙선한 김종철 후보 진영은 “낙선했지만 검열을 거부한 선전전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확보했고, 일주일간 현대중공업을 뒤흔들었다”고 평가했고, 이후 대의원선거 관련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울산노동자신문] 어느덧 100일 넘어선 현중 해고자 투쟁

[울산노동자신문] 어느덧 100일 넘어선 현중 해고자 투쟁

“조합원들 반응은 눈에 띄게 좋아지는데, 현장 활동가들 움직임이 너무 없다”

[울산노동자신문] 어느덧 100일 넘어선 현중 해고자 투쟁

[울산노동자신문] 어느덧 100일 넘어선 현중 해고자 투쟁

“조합원들 반응은 눈에 띄게 좋아지는데, 현장 활동가들 움직임이 너무 없다”

[울산노동자신문] 현중해고자 복직을 위한 거리공연

[울산노동자신문] 현중해고자 복직을 위한 거리공연

현대중공업 노동자 문화패 <노래마당>이 1월 9일 목요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현대중공업 각 문을 돌며 거리공연을 하고 있다. 문화패가 해고자 투쟁에 결합하기로 한 것은 해고자 투쟁의 정당성을 알리고 현 최윤석 집행부의 해고자 탄압을 규탄하기 위함이다. 해고자들의 일상적인 출·퇴근 선동이 조합원들에게 식상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조합원들에게 좀 더 편하게 다가가고 현중 활동가들의 결합을 촉구하며 해고자들에게 힘을 주자는 취지도 담겼다. 풍물패 <들무새>, 영상패 <창>도 이후 함께 결합할 예정이다. 그리고 매달 한 번은 현대중공업 문화패 뿐만 아니라 지역과 전국의 문화일꾼들이 참여하는 보다 큰 거리공연을 벌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거리공연은 1월 23일(목)에는 목재정문, 27일(월)에는 4·5도크정문에서 오후 6시부터 4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현중 해고자 복직 투쟁을 지지하고 사수하고자 하는 많은 노동자들의 참가를 바란다.

[울산노동자신문] 이갑용 울산 동구청장 (현대중공업 해고 노동자)

[울산노동자신문] 이갑용 울산 동구청장 (현대중공업 해고 노동자)

“현재 구청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해고자 투쟁에) 직접 결합하기 어려운 조건이라 지원금을 내고 있고, 이후 어떻게 할 것인지는 해고자들과 함께 논의해 갈 것이다.”

[울산노동자신문] 현중자본과 국민통합21의 최대주주 정몽준 의원은 울산 노동자들의 분노가 두렵지 않은가?

[울산노동자신문] 현중자본과 국민통합21의 최대주주 정몽준 의원은 울산 노동자들의 분노가 두렵지 않은가?

월드컵의 열기를 후광으로 하여 한때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까지 나아갔던 정몽준 의원. 그러나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그는 정치적 재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치명상을 입었다. 투표 돌입을 7시간 남기고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하더니, 노무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슬그머니 “국민과 노무현 당선자에게 송구스럽다”며 꼬리를 내렸다. 대선 직후 인터넷에는 정몽준 의원을 질타하는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한때나마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더욱 격렬한 분노를 표시하기도 했다.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달리하는 모습에서 어떤 진지한 정치적 소신도 발견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공당의 논의구조를 완전히 무시한 채 자기 멋대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재벌식 정치행태야말로 사라져야 할 구시대 정치의 표본으로 보였던 것이다. 정몽준 의원은 야무진 꿈을 안고 이번 대선에 달려들었지만 결국 자신의 정치적 수준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그나마의 정치적 가능성마저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만 것이다. 정몽준 의원은 쏟아지는 비난의 화살들을 피하기 위해 대선 직후 국민통합21 대표직을 사임한 가운데 혹시나 있을지 모를 재기의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그런데 대선 직후 울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정치적 파산 위기에 처한 정몽준

[울산노동자신문] 현중해복투, 천막 새로 설치 “끝까지 투쟁”

[울산노동자신문] 현중해복투, 천막 새로 설치 “끝까지 투쟁”

어용집행부·회사경비대 합동 천막탈취에 맞서 ― 9일 컨테이너 설치

[울산노동자신문] 현중 해복투의 눈물겨운 투쟁은 민주노조운동의 미래가 걸린 싸움이다!

[울산노동자신문] 현중 해복투의 눈물겨운 투쟁은 민주노조운동의 미래가 걸린 싸움이다!

현대중공업 해복투가 사측과 집행부간에 이루어진 미복직 해고자 청산 합의를 무효화하기 위한 처절한 투쟁을 시작했다. 19일 현대중공업 해고자들과 민주파 현장활동가들은 경찰병력의 공격을 설남종 해고자가 휘발유를 온몸에 끼얹는 처절한 몸부림으로 물리치며 앞으로 눈물겨운 투쟁의 거점이 될 천막을 정문 맞은편 인도에 설치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노동조합이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미복직 해고자들을 위로금 얼마 주고 청산하기로 사측과 합의한다는 것이 도대체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일이냐는 것이다.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경제적·정치적·사회적 권익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그런데 조합원의 권익을 지키려는 노동조합의 활동은 이를 억압하는 자본과 정권에 맞선 치열한 투쟁의 과정일 수밖에 없다. 해고자는 그 치열한 투쟁의 한복판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누구보다 앞장서 헌신적으로 임했던 사람들이다. 따라서 만일 노동조합이 해고자들을 지켜내지 않는다면 더 이상 노동조합으로 존립할 수 없다. 해고자를 보호해 주지 않는다면 누구도 섣불리 앞장서 싸울 수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노동조합은 종이호랑이가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은 당연히 해고자들의 신분을 보장하고 복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역량이 부족하여 신분보장을 충분히 못해 준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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