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요구안

[폴리스 뉴스] [홈리스뉴스 22호-특집] 6.4 지방선거 홈리스 정책 요구

[폴리스 뉴스] [홈리스뉴스 22호-특집] 6.4 지방선거 홈리스 정책 요구

[특집] 곧 6.4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세월호 사건으로 전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때, 각 후보들에게도 국민들의 불안을 안심시키고 어떻게 지켜줄지에 대한 공약들이 쏟아져 나올 시기다. 민감한 국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려되는 문제가 있으니 바로 홈리스의 안전까지 공약으로 내걸 수 있을지가 그것이다. 매 선거시기가 도래하면 후보들의 발걸음이 빠지지 않는 일이 있다. 바로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가는 것이다.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 가녀린 아이를 목욕시키고, 쪽방촌의 독거노인에게 손수 만든 도시락을 건네주거나, 거리홈리스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 배식에 참여한다. 이런 모습을 통해 그들은 공통적으로 서민을 위해 품이 넓고 마음 따뜻한 후보로서 비춰지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그림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로 표심을 얻어 당선되면, 그들이 만났던 가난한 사람들을 다시 만나는 일은 없다. 그들에게 표를 던져줄 지지계층을 위한 공약은 번듯하게 만들어내지만, 막상 홈리스를 위한 것은 없었다. 오히려 선거의 도구로 쉽게 이용하던 홈리스에게는 투표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고, 탈노숙과 탈빈곤을 더디게 만드는 정책들이 발목을 잡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