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홍석현 전 주미대사를 중앙일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회장의 복귀가 전해지자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27일 즉각 ‘조세포탈범, 뇌물전달꾼은 언론사 대표이사 자격이 없다’는 성명을 냈다.
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이 창간 20주년 기념식장에서 '홍석현 주미대사가 당분간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미국에 체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건희회장과 홍대사가 모두 미국에 머무름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홍 체포조구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X파일 직격탄을 맞은 홍석현 주미대사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수리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6자회담 이후 사표는 수리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뜨겁고 복잡해지는 X파일 파문 한 가운데서 사건 당사자로 알려진 홍석현 주미대사의 거취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이 신임 주 미대사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지난 16일 밤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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