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파업이 길어지고 있을 때는 정규직 조합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었다.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희생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파업이 끝난 후에도 일부에선 그런 불만들이 남아 있었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시즌2 - 320 프로젝트 - 효순씨 윤경씨
홍윤경 이랜드일반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인터뷰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6일 새벽 홈에버 면목점 3차 농성에 돌입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례적으로 3시간 여 만인 새벽 3시 40분경에 경찰력을 투입해 농성중이던 조합원 56명을 전원 연행했다. 또한 농성을 지지하기 위해 매장 밖에 있던 학생 99명을 연행했다.
그간 주장해 왔던 ‘3개월 이상 노동자 고용보장’을 19일 새벽 2시 30분 경 전격 철회한 이랜드일반노조의 교섭위원 홍윤경 사무국장을 만났다. 홍윤경 사무국장은 인터뷰 내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홍윤경 사무국장은 “18개월 미만의 조합원들의 얼굴이 떠올라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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