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오전. 해고통보를 받은 노동자 21명이 송파구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구청장 실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송파구청이 재활용 수거업무와 거주자 우선주차 전산업무를 민간위탁 하겠다며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노동자 50여 명에게 해고 통보를 해 노동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송파구청은 민간위탁의 대상으로 지정한 업무를 직접 수행하지 않고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해 왔으며, 이제 해당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하지 않은 채로 내년 1월 1일 부로 완전한 민간위탁으로 돌리려 하고 있는 것이다. 재활용 수거업무를 하던 노동자들은 정년까지 보장되는 노동자들이었지만, 송파구청의 위탁종료로 하루아침에 거리로 쫓겨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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