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도 무도 고춧가루도 갖은 양념도 자기와 남을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더 싱싱하면 할수록 김장은 맛있다. 가장 싱싱하게 서로에게 연대하는 것이 김장 버무리기가 아닐까? 우리가 우리의 손과 땀으로 함께 각자 싱싱한 재료를 섞어 진정한 하나의 ‘김장’을 담글 때처럼 우리의 다양한 투쟁이 서로 단결과 연대로 버무려져 새 세상을 만드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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