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8개월의 여성들의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다. 3월 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시작한 '2005릴레이여성행진'은 17일 '세계 빈곤철폐의 날'에 세계 최빈국 서아프리카 부르키나 파소에서 마무리되었다.
'2005릴레이여성행진'을 주최한 '세계여성행진'은 10월 17일, '24시간 동안의 페미니스트 단결'이라는 행동을 제안하고 태양을 따라 전 세계 각 지역의 정오에 여성의 빈곤과 여성에 대한 폭력에 맞서는 여성행동의 물결을 진행...
통계지표들은 장황하게 쏟아지고 있지만, 다음에 나오는 정부의 여성빈곤 대책들은 과연 가난한 여성의 삶의 무게를 덜어주고 있는가? 2005년을 살아가는 여성이 처한 현실. 그 A B C를 살펴본다.
지금 이 시각에도 절박하게 투쟁하고 있는 여성노동자들이 고립분산되어 각개격파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우리는 왜 빈곤과 폭력에 저항하는가?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에게 솔직하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 중 누군가가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편부 편모거나 어린 동생과 병든 가족이 있는데 여러분의 학력은 중졸에서 고졸 사이입니다. 그리고 빚까지 포함해서 한달에 들어가야 할 돈이 약 4백만 원입니다. 여성 여러분들은 어떤 일자리를 구하실 수 있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왜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다른 일자리를 두고 성노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 여성들이 특별히 많은 돈이 탐난다거나 명품이 필요해서인가요? 아니면 일부에서 말하듯이 감금당했거나 성노예라서 그럴까요? 우리 성노동자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경제적 빈곤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더욱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성노동자 여성들에게 덧씌우는 오명과 낙인입니다. 성노동자들을 그곳에 가서 일해야만이 생존할 수 있는 사회구조에 좀 더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세계여성행진의 2005년 전세계 릴레이 행진이 한국을 지나던 지난 7월3일, 빈곤과 폭력에 저항하는 이 땅 여성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한 성매매 여성이 절절히 호소한 이야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여성들에게 있어서 빈곤과 폭력은 서로 다른 문제가 아니다.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행해지는 노동시간의 66%를 여성이 채우고 있는
3월 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시작한 '2005릴레이 세계여성행진'이 10월 17일 UN이 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 세계 최빈국인 서아프리카 부르키나 파소에서 마무리 된다.
한국에도 세계 여성들의 연대의 의지를 담은 '퀼트'와 '세계여성헌장'이 도착했다. 이는 일본에서 넘어왔으며 이후 필리핀으로 전달되었다. 이러한 '2005여성행진'을 맞아 한국에서는 3일과 4일 각각 다른 행사가 진행되었다.
6월 30일 일본에 도착한 '퀼트'는 7월 1∼2일 동경, 오사카를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 이후 필리핀으로 전달되어 7월 5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행진은 대구에서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부산으로 이동하여 한솔 학습지 노조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여성들의 목소리, 여성들의 웃음, 여성들의 노래. 경찰청고용직노동자, 청소용역노동자, 이주노동자, 성노동자... 다른 이름의 그녀들이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즐거운 한 판을 벌였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