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총파업

[2015 총파업] ‘닥공’이 필요한 시대, ‘총파업’으로 광장을 연다면

[2015 총파업] ‘닥공’이 필요한 시대, ‘총파업’으로 광장을 연다면

싸우긴 싸워야 하는데, 주변에 쟁쟁한 동료들이 보이질 않아 두렵고 망설이게 되는 모양이었다. 결정적 슈팅 찬스를 앞두고 상대편 수비수는 떼 지어 몰려오는데, 공격 전환 속도가 느린 우리 팀 선수들은 아직 하프라인도 통과하지 못한 상황. ‘유리 몸’인데다 만날 똥볼만 찬다고 욕을 먹는 외로운 스트라이커는 도대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2015 총파업] “총파업, ‘성명서연대’ 말고 뭘 더 해야 할까요?”

[2015 총파업] “총파업, ‘성명서연대’ 말고 뭘 더 해야 할까요?”

얼마 전,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기자회견에 참여한 62개 단체 명단을 받았다. 꽤 낯익은 단체명들이 눈에 띄었다.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범국민 투쟁’이나 ‘범국민 선언’ 같은 행사에 꼬박꼬박 이름을 올리는 단체들이다. 노동, 농민, 빈민과 민중단체, 시민사회, 원로, 종교, 정당 등이 골고루 섞여 있다. 총파업이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민주노총 외각의 연대단위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2015 총파업] 20년간 ‘썸’만 탄 ‘총파업’

[2015 총파업] 20년간 ‘썸’만 탄 ‘총파업’

1996년 12월 26일부터 다음해 1월 18일까지, 무려 24일간 이어진 노개투 파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출범 이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록되는 총파업의 역사다. 그로부터 19년이 지난 2015년 현재, 쉰 살을 훌쩍 넘긴 A씨는 노개투 파업을 떠올리며 쓸쓸하게 말했다. “그때는 우리(노조) 조직력이 좋았어. 노동운동 할 만 했지.”

[2015 총파업] 엄마, ‘총파업’이 뭐예요? 먹는 건가요?

[2015 총파업] 엄마, ‘총파업’이 뭐예요? 먹는 건가요?

민주노총이 다시 총파업을 선포했다. 이번만큼은 뻥파업, 동원파업이 아닌 진짜 총파업을 하겠다고 한다. 가능성 여부를 떠나 도대체 노동계가 이야기하는 ‘총파업’이 무엇인지가 궁금해졌다. 총파업을 경험해보지 못했을 뿐 더러, 노동인권교육 조차 받아보지 못한 세대에게 ‘총파업’은 노동계만의 추상적 단어일 테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총파업, 그게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