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한-일 정상회담이 20일 열리기로 결정됐다. 그런데 그 어느때보다 일본에 대해 단호한 자세를 보이는 한국정 부의 모습이 미국에 대해 꼼짝 못하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15를 이틀 앞둔 지난 13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탈북자 출신 조선일보 강철환 기자를 백악관으로 불러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선일보 강철환 기자는 "부시 대통령이 내 책을 읽었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이 북한 인민들을 버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6.15선언이 열어준 길을 따라 남북이 공존ㆍ공영하고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가려는 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염원이고 의지임을 확인’하는 선언서를 발표하고 6.15선언 발표기념일(우리민족끼리의 날)을 제정키로 했다.
백낙청 남측 준비위 상임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300명의 615 참가단이 방북일정을 시작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정부 참가단은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떠나 평양으로 향할 예정이다.
언론노조와 기협, PD연합회, 인기협등 주요 직능단체들이 남북 언론인 교류를 위한 남북언론교류위원회를 결성했다. 결성식에 앞서선 북한관련 보도의 문제점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도 열렸다.
615선언 5주년 기념행사의 남측 방북단 규모가 300명 선으로 합의됐다. 이는 애초 615명으로 합의된 것에 대해 북측이 190명으로 줄이라고 통보한 이후 재조정된 것이다.
지난 6일 UN대표부 북한 대사와 미 국무부 관리들이 접촉을 가졌다. 이에 대해 실질적 대화 재개의 조짐이라는 긍정적 전망과 단순한 접촉에 불과하다는 평가절하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는 형편이다.
615 5주년 기념행사를 불과 2주 앞둔 1일, 북측이 당초 합의되었던 방북대표단의 숫자를 대폭 줄일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6.15선언 두 돌 맞이 행사 풍성 반미·반전평화 주제로 문화제·선전전 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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