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72시간 릴레이 촛불대행진\' 과정에서 연행된 이들 중 2명이 10일 구속됐다. 촛불집회가 시작된 후 한 달여 만에 촛불집회 참석자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2시간 국민릴레이 대행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촛불문화제가 오후 7시 40분경 서울 시청광장 앞에서 시작됐다. 주최 측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지난 3박 4일간 이어진 집회에서 연인원 50여 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맹비난하며, 군 동원을 주문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새카맣게 도로를 밀고 들어온 전경들은 방패를 앞세우고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종로 방면과 서울광장 방면으로 시민들을 밀어붙였다. 곳곳에서 방패와 곤봉을 휘두르며 휴대용 할론소화기를 뿌려대는 전경의 모습이 보였다.
대규모 72시간 릴레이 국민행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지지하는 후원 인파도 끊이지 않고 있다. 온라인 모임과 동호회 등에서 마련한 김밥과 생수는 물론, 최근에는 사탕, 초코바, 커피, 과일, 옷까지 후원 품목이 늘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오는 5~7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72시간 동안 릴레이 국민행동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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