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ACT! 85호 Me, Dear] ACT! 와 나
‘Me, Dear’ 코너가 처음 기획되었을 때는 [ACT!]가 지니고 있는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편집위원들이 평상시 일상에서 느끼고 경험한 사소한 것들을 풀어보자는 의도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첫 원고부터 “빗장을 열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커뮤니케이션 권리로!” 라는 거창한 글로 포문을 열더니, 자신의 인생을 회고해보는 대서사시가 등장하질 않나, 정성일로 빙의하여 히치콕을 분석하질 않나, 결국엔 기어코 대안미디어의 미래를 걱정하는 거대 담론에까지 이르고야 말았던 것이다.
박민욱(ACT!편집위원회)
2014.03.25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