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경투쟁에 나선 황경성 부산지역일반노조케이블지회 조합원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지역일반노조 500여 명의 조합원들을 대신해서 싸우러 간다"며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민주노총부산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산하사업장 5천여 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돌입하며, 파업인원 중 1천여 명은 상경투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11일 전했다.
\’국회 의안 상정에 21한번째가 FTA를 상정 해놓고 있고 20번째가 아라크 파병을 상정해 놓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농민들이 이것을 막아내지 않는다면 모두가 역사 앞에 큰 죄인일 될 것입니다\’ \’만약 FTA 비준동의안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을 반드시 낙선시킬 것입니다\’ \’내손으로 못 죽어서 국회 앞에 왔다\’ \’한·칠레 FTA 국회비준 저지 전국 농민대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농촌의 현실을 명확히 바라보지 않고 있는 정부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농민들이 국회앞에서 공권력과 대치를 하는 동안 국회의원들은 한-칠레FTA 비준동의안 찬반토론과 표결방식에 대한 논란으로 혼란을 거듭하다, 오는 19일로 비준 동의안 처리를 연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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