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로 재난을 입은 뉴욕을 오큐파이 운동이 다시 건설하자며 ‘오큐파이 샌디’ 활동에 나서 주목된다. 미국 대선 한편에서 뉴욕 오큐파이 활동가들은 금융자본에 강탈된 사회를 스스로 재구성하자며 ‘오큐파이 샌디’를 비롯해 ‘민중구제금융을 통한 빚 폐지’, ‘은행 갈아타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뉴미디어 체제 하에서는, 움직임의 주체인 시민이 더 이상 수동적 소비자의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행동 관계에 놓여있는 당사자들, 즉 시민들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점에서 뉴미디어는 엔첸스베르거가 언급한 \'해방적 미디어\'로서의 잠재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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