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노조법 시행 한 달이 지났지만 원청의 교섭 회피가 이어지면서 노동계가 총파업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하청노동자의 교섭 요구를 무시하는 원청 사용자들을 규탄한다”며 원청교섭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작년 10월 SK에너지 울산공장 사고 이후 원청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SK에너지를 규탄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 앞에서 진행되었다.
플랜트건설노조울산지부는 \"5일 SK NEW FCC 신설현장을 포함한 전 출입문에서 노동조합 뺏지를 착용한 조합원들의 출입을 막고 출입증을 강제로 회수하려고 한 사건은 노동자에 대한 인권유린이며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고 밝혔다.
조합원들의 요구는 소박하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요구하는 것이며, 합리적인 수준에서의 운송료 인상과 사내 복지시설의 확충에 관한 정도이다. 물론 주차부지에 대한 해결책도 이들의 요구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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