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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미국 없이 존속할 수 있을까

유엔은 미국 없이 존속할 수 있을까

국제기구를 약화시키거나 방해하려는 시도는 미국 우파가 수십 년 동안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그러나 지금은 그 실행 속도와 규모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크다. 만약 유엔이 재정과 본래의 역할을 안정시키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제네바나 뉴욕을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트럼프가 구상한 ‘평화위원회’ 같은 대안적 틀이 이미 대기하고 있다. 유엔이 갑작스럽게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기능을 잃어가는 방식으로 붕괴된다면, 그 빈자리는 더 배타적인 체제들이 채울 가능성이 크다.

평화의 시대

평화의 시대

군수와 산업은 오랫동안 긴밀하게 결탁해왔다. 이른바 전쟁과 평화를 양손에 쥐고 장사를 벌이는 것이다. 이는 강대국이 전유한 가장 확실하고 분명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과 일본의 도시와 산업 시설은 파괴되고 경제는 붕괴했다. 6천만 명의 난민·실향민이 발생했고 7천만~8천만 명이 죽었다. 사망자는 민간인이 군인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이에 UN이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한 기구로 등장하고 IMF와 세계은행이 전후 재건을 내세워 설립되었다.

80주년 맞은 유엔: 무시당하고 영향력 잃다

80주년 맞은 유엔: 무시당하고 영향력 잃다

유엔의 실패는 전 세계 빈곤 종식, 지구 온난화와 환경 붕괴 방지, 끝없는 전쟁의 지속을 막기 위해 인류와 국가들을 단결시키는 데 실패한 세계 자본주의의 조직적 상징이다. 2006년 코피 아난 휘하에서 유엔 부사무총장을 지냈으며 유엔개발계획 총재를 지낸 마크 말로크-브라운은 이를 이렇게 요약했다. “여러 면에서 유엔은 살아 있는 시체다. 완전히 쓰러지지는 않지만 여전히 시체다.”

세계 500명 이상 학자들, “UN에서 이스라엘 제명하라”

세계 500명 이상 학자들, “UN에서 이스라엘 제명하라”

우리는 국제법, 국제관계, 갈등 연구, 정치학, 제노사이드 연구의 학자와 전문가로서 유엔 총회와 그 회원국들에게 이스라엘을 최대한 빠르게 총회에서 제명할 것을 촉구한다. 이는 유엔 헌장과 국제 법질서의 신뢰성과 정당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스라엘의 공격 확산, “처벌 받지 않는 시대”

이스라엘의 공격 확산, “처벌 받지 않는 시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서의 학살과 레바논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면서도 아무런 결과가 따르지 않는 가운데,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가 세계가 "처벌받지 않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세계 강대국들이 이러한 만행을 막을 명백한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정영섭의 낮은 목소리] 인권과 노동권을 이주 논의의 국제적 기본틀로 해야 한다

[정영섭의 낮은 목소리] 인권과 노동권을 이주 논의의 국제적 기본틀로 해야 한다

이주민을 외면하고 억압하는 국제 법제도적 형식을 확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주민의 권리가 국제적으로, 일국적으로, 지역적으로 신장되기 위해서는 이주민 조직화와 세력화일 것이다.

53개 인권단체, UN 인권이사회의에 NGO 공동보고서 제출

53개 인권단체, UN 인권이사회의에 NGO 공동보고서 제출

유엔 회원국들의 전반적인 인권의무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UN 인권이사회의 2차 국가별인권상황정기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 이하 UPR)가 오는 10월 한국에 대해 실시된다. 이에 23일, 한국의 53개 인권시민사회단체는 ‘NGO 공동 보고서’를 UPR 사무국에 제출했다.

UN총회, 쿠바 봉쇄해제 결의안 채택…미국은 20년째 ‘거부’

UN총회, 쿠바 봉쇄해제 결의안 채택…미국은 20년째 ‘거부’

25일(현지시간) UN(국제연합) 총회에서 미국에 의한 대쿠바 경제봉쇄의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186개국의 찬성으로 채택됐다. 미국과 이스라엘 단 2개국만 반대해, 타국의 정치체제 변경을 목적으로 한 봉쇄정책을 고집하는 미국의 고립이 다시 부각되었다.

UN 총회, “미국의 쿠바 봉쇄해제 결의안” 채택

UN 총회, “미국의 쿠바 봉쇄해제 결의안” 채택

UN(국제연합) 총회에서 26일(현지시간), 미국에 의한 대 쿠바 경제봉쇄의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찬성 187, 반대 2, 기권 3이라는 압도적 다수의 찬성으로 채택됐다.

UN \”한국, 촛불집회 이후 표현의 자유 억압받고 있다“

UN \”한국, 촛불집회 이후 표현의 자유 억압받고 있다“

프랭크 라 뤼 UN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지난 2년 동안 한국의 표현의 자유가 위축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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