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전북본부 조합원 합동교육에서 평화협정 캠페인을 진행하다!!!

$평화협정 실현운동$


지난 4월 28일~30일, 5월 6일~8일 전북 완주군 운수연수원에서 매년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전북본부 조합원 합동교육이 있었습니다.

‘인력확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힘! 산별노조의 놀랍고도 행복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조합원 교육은 전북지역에 있는 6개 주요 병원 노조 조합원들이 6일 동안 매일 140~160명 씩 돌아가며 참가하는 연속교육으로 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의식, 올해 임투에 대한 투쟁력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중요사업입니다.

그런 중요한 사업에 빠듯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평화협정 실현운동에 대한 설명과 서명운동을 하게 된 것은 이봉녕 보건의료노조 전북본부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지원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습니다.

지난 4월 1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장에서 평화협정 추진위원으로 서명하신 이 본부장님은 조합원 합동교육에서 평화협정 캠페인을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적극 받아주시며 구체적인 시간이나 진행방식까지도 배려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실무자들에게 적극 지원토록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교육장 밖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다른 지역과는 달리 교육시간 중에 10여분 동안 평화협정 설명을 하고 서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조합원들의 참여가 많았던 것은 아닙니다. 첫날과 둘째 날은 조합원들이 서명과 모금에 적극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 본부장님의 제안으로 셋째날부터는 전북본부 교육 사회자가 조합원들에게 보다 강하게 서명과 모금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평화협정 홍보영상 ‘오! 평화’를 상영한 후 서명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셋째 날부터는 조합원들의 서명과 모금 참여가 크게 늘었으며, 전북본부 노조 간부들이 직접 나서서 서명용지와 모금을 모아주기도 했습니다. 전북본부 각 노조 간부들이 작년에 민주노총 차원에서 대부분 추진위원으로 서명한 조건에서도 6일 동안 추진위원 7명, 길잡이 239명, 30여 만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역시 조합원 교육에서는 노조 간부들의 적극적인 선동과 지원에 따라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 정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걸 크게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평화협정에 대한 설명에서 특히 “단위사업장의 임투 만으로 주택, 교육, 의료 등 복지문제가 해결되지 않듯이 평화협정이 실현되지 않으면 서민들의 복지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노동자들부터 평화협정 실현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말에 조합원들은 많은 공감을 나타낸 것을 보면서 대중들의 구체적인 관심으로부터 평협운동을 교육홍보하는게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이번 전북본부 조합원 교육에서 사전에 간부들에게 평화협정 사업의 취지에 대한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이 간부들이 조합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배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