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그 너머]

자신의 일터에서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윤석열 퇴진만큼이나 나라 바꾸는 건 녹록한 일이 아니다. 광장에 나서고 행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행동이 필요하다. 일터에서 행동에 나선 노동자들이 있다.

[윤석열 탄핵, 그 너머]

우리는 매일매일 크고 작은 승리에서 역사를 만든다

윤석열 퇴진 집회 전반의 정서는 ‘연대와 돌봄’이다. 거리에 나와 민주주의를 외치는 이들의 추운 몸을 달래주는 떡볶이 한 그릇에 담긴 연대와 돌봄의 가치. 안타깝게도 오세훈은 몰랐다.

[윤석열 탄핵, 그 너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광장, 그것이 5.18민주광장이어야 한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체포된 날 저녁,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도 첫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이 열렸다. 우리는 5.18민주광장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누구도 배제되거나 지워지지 않는, 차별 없는 진짜 민주주의를 경험해야 한다.

[윤석열 탄핵, 그 너머]

다양한 연대의 경험이 오가는 광장 만들기

전북 전주, 객사 앞은 7년 전 박근혜 탄핵 촛불이 활활 타올랐던 공간이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내란범 윤석열 퇴진 구호가 모여 광장을 이루고 있다.

[윤석열 탄핵, 그 너머]

퇴진너머, 너의 목소리를 보여줘

함께 모여 퇴진 너머의 세상을 말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윤석열 퇴진을 공동의 구호로 광장에 함께 있지만 각자가 경험하고 바라는 다른 세계를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이를 통해 내가 경험하지 못한 억압을 배우고, 낯선 억압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윤석열 탄핵, 그 너머]

드디어…내란 수괴가 체포됐다!!!

윤석열 체포는 구속으로, 엄정한 수사와 신속한 단죄로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 내란에 가담하고 옹호한 세력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를 단죄하지 못하면 잘못된 역사는 반복된다. 이제 우리는 윤석열이 심화시킨 불평등과 부정의한 체제를 바로잡는 대장정을 시작해야 한다

[윤석열 탄핵, 그 너머]

가자! 성소수자 차별도 윤석열도 없는 사회로

세 번째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우리의 시대는 다르다. 지금, 여기에 모인 우리의 힘으로 다른 시대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과 다를 우리의 시대는 반드시 온다. 그 시대를 만들 때까지 투쟁할 것이기 때문이다. 성소수자 차별도 윤석열도 없는 나라, 윤석열 넘어 평등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함께 만들 그 길에 광장의 모...

[윤석열 탄핵, 그 너머]

내란세력 옹호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저지하다

인권위가 지난 1월 13일, 전원위원회 회의를 통해 윤석열을 비롯한 내란 세력을 비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려 했다. 이날 수많은 시민들과 활동가들이 내란 옹호에 나선 인권위를 막아섰다. 인권위가 스스로 존립 이유를 부정하고 인권을 모욕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일은 그 작은 언덕에 기대어 ...

[윤석열 탄핵, 그 너머]

계엄이 파괴하는 일상은 국적을 구분하지 않는다

이제 광장은 ‘팩트체크’를 넘어 혐오와 배제를 부수는 질문을 시작해야 한다. “그래, 광장에 이주민·이주노동자가 함께하는 게 뭐가 문제야?”라고. 계엄이 파괴하는 일상은 국적을 구분하지 않는다.

[윤석열 탄핵, 그 너머]

극우정치의 확산, 평등정치로 막아내자

극우 정치세력화를 초래한 기득권 정치와 ‘그들만의 자유민주주의’를 넘어, 평등하고 존엄하게 함께 살아가기 위한 토대로서 민주주의를 다시 쌓는 여정을 이어가야 한다. ‘윤석열’만 사라지고마는 정권교체는 극우 정치의 비옥한 토양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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