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와 미국의 주민등록증
주민등록증(NIDS)과 테러 방지에 대한 CPSR의 질의응답 2001년 11월 27일 * 편집자주 : 9.11 테러 사건 이후 미국 등 각국 정부가 제정하고 있는 테러방지법은 커뮤니케이션과 민주주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사회적책임을생각하는컴퓨터전문가들의모임(Computer Professionals for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PSR) 등 정보운동 단체들은 미국의 테러방지법이 인터넷 감시와 컴퓨터 범죄, 그리고 암호사용을 오히려 증가시킬 것이고 결국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을 상당히 위축시킬 것(chilling effect)이라고 우려하였다. 또한 국가신분증 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도 제기되어 이를 둘러싼 정부와 사회단체 간의 논쟁이 뜨겁다. 국가신분증은 우리의 주민등록증 제도와 비슷하게 국가가 국민 모두의 개인 정보를 등록받고 이에 따른 통일된 신분증을 부여하는 한편 이 신분증을 사용한 신분 확인을 제도화한 것이다. 미국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그간 국민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국가신분증 제도를 도입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테러로 전자적 방식의 전자주민카드를 포함한 국가신분증 제도가 논의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호 네트워커는 이에 대한 CPSR의 질의응답을 싣는다. 독자가 우리의 상황과 보다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국가신분증(NIDS, National Identification Schemes)을 문맥에 따라 주민등록증이라고 번역하였다. * 출처 : http://www.cpsr.org/program/natlID/natlIDfaq.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