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대회 끝난 후 광화문 사거리 투쟁 상황.
12일 오전 9시, 호우경보가 내려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장기투쟁사업장의 노동자 40여명이 동아일보 옥상을 기습 점거했다. 이들은 오늘 오후 4시에 예정된 한미FTA저지 범국민대회가 있을 때까지 절대 끌려 나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옥상문을 스스로 봉쇄했다. 그들은 벼랑 끝에서 우리에게 묻고 있다. 이대로 더 밀릴 것인가? 이대로 노동자의 삶을 포기할 것인가? 이대로 안주하며 제각각의 길로 갈 것인가? 비정규,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외로운 투쟁을 이대로 버려둘 것인가?
11일, 7시경 동국대 정문과 후문을 통해 학교로 진입할 예정이던 전야체 참가자들은 동국대 당국과 총학생회의 반대에 부딪혀 들어가지 못했다. 8시에 정문 앞에서는 학교로 진입하려는 전야제 참가자들에게 동국대 총학생회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성전 동국대 총학생회장은 “범국민운동본부가 어제 전야제 장소로 동국대를 정했다는 소식을 인터넷매체를 통해 처음 접했다”고 말하고 “범국본에 문의 결과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해들었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학교 학생과 절차를 거쳐 합의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장소를 정한 것에 대해 항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국대로 진입하지 못한 전야제 참가자들은 이시간 현재 동국대 주변과 장충단 공원 등에 모여 한미FTA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미FTA 저지 집중투쟁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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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FTA뉴스 7월 10일 / 미디어문화행동
한미FTA 저지 100시간 문화행동 시작 - 미술작가 이호석
한미FTA저지 기자회견 무산 / 한미FTA저지독립영화실천단
기자회견 줄줄이 경찰침탈 / 한미FTA 제2차 협상맞이 집중투쟁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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