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저의 친한 여자친구가 저에게 일하는 곳에서 “나 레즈비언이야! 저 레즈비언이에요!!” 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만약 당신의 친구가 이런 바람을 당신에게 이야기 했다면 당신은 뭐라고 답할 수 있었을까요? 혹은 당신의 친구가 “사실은 나 레즈비언이야.” 혹은 “나 남자한테는 관심이 없어. 원래부터 여자 좋아해.” 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요?
『게이컬처홀릭』은 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년 간의 노력 끝에 세상으로 내보낸, 게이가 알려주는 게이들의 세상에 관한 책이다.
2004년부터 5월 17일은 ‘동성애와 성전환자 협오증에 반대하는 국제 기념일 (IDAHO)’ 이다. 5월 15일 뉴욕, 파리, 런던등 세계 곳곳 60개국 이상에서 성 소수자들이 (동성애자, 성전환자, 양성애자등) 함께 모여 단단한 ‘동지애’를 확인했다고 한다.
\'아이다호 데이(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를 맞아 한국 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가 15일 늦은 4시 종로구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가졌다.
“고등학생때 게이 (Gay) 임을 자각했다. 동성애가 자유롭지 못한 인도 사회가 숨막히고 무서웠다. 호주로 오게된 이유중의 하나다. 나의 성 정체성을 맘껏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
게이로서 무대 위에 올라가 노래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결국엔 모두들 용기를 내어 무대에서 행복하게 노래한다.
\"군대 내에서 연애하고, 섹스하는 동성애자가 인권침해 경험을 호소했을 때 사회는 그 인권침해의 경험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인권침해 경험의 진정성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
\"비단 진보정당 뿐만 아니라 진보진영은 노동.통일 의제 등 다수 의제에 집중하고, 소수의제를 핵심적인 의제로 삼지 않으며 소위 사상을 위계화 해왔다\"며 \"진보진영이 부딪치고 있는 한계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가 지나치게 계급문제에만 천착한 채 가부장제 문제와 성정치의 의제를 핵심 의제화 하지 못한 데 있다\"
성소수자들은 묻는다. 정말로 대통령과 정부가 만들려고 하는 살기 좋은 사회가 단지 경제가 발전하고 가족이 행복한 사회인 것인가? 아니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경제적인 문제에 상관없이 모두가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을 때, 가족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그 개인으로서 행복할 때, 경제 문제도 가족 문제도 해결되는 것이다.
성적소수자들의 이야기는 도통 들으려고 하지 않는 윗분들에게 솔깃한 제안 하나를 드리려 합니다. 모두들 경제를 살리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시니 그 차원에서라도 구미가 당길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적게 투자하고도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더군다나 정부 예산을 대폭 아낄 수 있는 전략이니 한번 들어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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