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AI 거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AI 거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로스 두서트(Ross Douthat)는 지난주에 제이슨 퍼먼(Jason Furman)과 좋은 대담을 가졌다. 퍼먼은 오바마 대통령 시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지냈으며, 클린턴 대통령의 최고 고문으로도 일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명성을 쌓은 인물이다. 퍼먼은 주로 현재 주식시장과 경제가 AI 거품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1990년대 후반의 기술주 거품과 유사한 현상이라고 했다.

아르헨티나: 고장 난 전기톱

아르헨티나: 고장 난 전기톱

지난주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정부에 2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제안하고, 국채 매입을 약속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념적 동맹국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 조치는 외환보유고의 급속한 고갈로 인해 촉발된 아르헨티나 외환 및 채권시장의 폭락세를 일시적으로 멈춰 세웠다. 밀레이 정부는 과대평가된 자국 통화를 방어하려고 했다.

로키산맥에서 스톡홀름까지: 세계적 위기는 외면

로키산맥에서 스톡홀름까지: 세계적 위기는 외면

내가 이 글을 쓰는 지금, 주요 7개국(G7) —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 — 정부 수반들이 캐나다 로키산맥 자락에 위치한 외딴 마을 앨버타 주 카나나스키스에 모여 치열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이번 회의는 자본주의 상위 7개 경제국의 51번째 정상회담이다. G7은 여전히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44%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제는 세계 인구의 10%만을 대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7과 그에 속한 일부 소국들은 세계를 지배하는 제국주의 핵심부, 이른바 글로벌 노스(Global North)를 구성하고 있다.

정세의 심연을 보려거든 『자본』을 읽자

정세의 심연을 보려거든 『자본』을 읽자

『마르크스의 『자본』 길라잡이』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정통파 마르크스주의’ 시각에 근거한 독해 방식과 동시에 “자본 이후의 자본주의”를 분석하려는 문제의식을 함께 담아낸 역작이다. 제목에 걸맞게 ‘자본 이후의 길라잡이’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하며, 한국 사회에서 논의가 소홀해지기 쉬운 국가독점자본주의론을 제대로 다시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장기불황과 공황, 신자유주의적 재편과 같은 자본주의의 난제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그 문제에 대항할 비판적 전망도 함께 얻게 된다.

전쟁 게임과 방귀코인

전쟁 게임과 방귀코인

미국과 서방의 꼭두각시들에게 있어 그러한 행동들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와 같은 나라를 파괴하고 그들의 국민을 학살하는 데 헌신한 20년은 주요 금융 기관과 군산복합체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2007-08년 금융 위기로 처음 큰 경련을 겪은 체제의 붕괴를 지연시키기 위한 중요한 지정학적·이념적 지렛대를 제공했다.

아일랜드 총선: 경제 모델에 위협이 닥쳤나?

아일랜드 총선: 경제 모델에 위협이 닥쳤나?

아일랜드의 조세 피난처로서의 지위와 미국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식민지적' 관계는 국가 생산 성장률에 대한 통계를 왜곡하고 있다. GDP 데이터는 거대한 호황을 시사하지만, 미국 기업들의 이익을 제외하면 국내 성장률은 훨씬 덜 인상적이다. 실제로, 아일랜드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정된 국내 수요(MDD, Modified Domestic Demand)를 실질적 경제 확장의 척도로 사용해야 했다. MDD는 아일랜드 경제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입된 지적 재산권 및 항공기 임대에 대한 미국 투자액을 제외한 수치를 측정한다.

쿠바, 전력망 붕괴로 드러난 경제 위기

쿠바, 전력망 붕괴로 드러난 경제 위기

쿠바는 30년 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와 씨름하고 있으며, 자금 부족으로 인해 하루 최대 20시간의 정전이 일상화되었다. 쿠바의 최고 전력 관리자인 라자로 구에라(Lazaro Guerra)는 "시스템이 복구되더라도 정전이 끝날 것이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사태 원인은 IMF가 유발한 경제위기

방글라데시 사태 원인은 IMF가 유발한 경제위기

지난주 방글라데시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이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정부를 전복시킨 것은 현재 많은 소위 개발도상국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악몽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무역 정체, 부채 이자 비용 상승, 그리고 IMF와 민간 자본이 요구하는 심각한 긴축 조건이 이러한 경제 위기의 원인이다.

완전고용 쟁취 : 국가고용보장과 기간산업 사회화

완전고용 쟁취 : 국가고용보장과 기간산업 사회화

현 상황에서 개별 자본의 시장 경쟁력을 회복하여 고용을 유지하는 전략보다도 민간기업의 고용률 하락과 산업재편, 제조업 축소와 서비스업 확대, 국가의 경제개입 전면화에 맞춰 ‘완전고용(full employment)’을 요구하고 투쟁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전체 노동자의 고용안정이라는 목적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발 경제위기의 성격과 대응방향

코로나 발 경제위기의 성격과 대응방향

현재 돌아가는 상황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잡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 더 분명해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어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보다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아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데 우려가 있다. 코로나 사태는 원래 있던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역할을 했고 기저질환이 심각해 곧 병원에 오게 될 사람인데 코로나바이러스로 기저질환이 더 악화해 병원에 실려 온 셈이다. 그렇다면 세계경제의 기저질환, 이번 위기는 어떤 위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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