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맥에서 스톡홀름까지: 세계적 위기는 외면
내가 이 글을 쓰는 지금, 주요 7개국(G7) —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 — 정부 수반들이 캐나다 로키산맥 자락에 위치한 외딴 마을 앨버타 주 카나나스키스에 모여 치열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이번 회의는 자본주의 상위 7개 경제국의 51번째 정상회담이다. G7은 여전히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44%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제는 세계 인구의 10%만을 대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7과 그에 속한 일부 소국들은 세계를 지배하는 제국주의 핵심부, 이른바 글로벌 노스(Global North)를 구성하고 있다.
칼럼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2025.06.18 12:45